존경하는 125만 수원시민 여러분 !
그리고 수원시의회 김진우 의장님과 의원여러분!

 
오늘 2016년도 예산안에 대해
수원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에 심의를 요청하면서,내년도 시정운영 방향과 주요시책에 대해
설명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저는 민선6기 수원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안전한 수원, 건강한 수원, 따뜻한 수원이라는
시정목표를 바탕으로,
 
「참여와 소통」더욱 강화하고
「통합과 안전」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시민행복시대」열어가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저와 우리시 공직자는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그 결과 많은 시정성과도 이뤄냈습니다.
 
첫째, 수원의 가치를 높이고자,
       각종 현안사업을 착실하게 진행해 왔습니다.

 
군공항 이전, 수원컨벤션센터 등
복합된 현안 사업들에 대한
정상 추진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kt 위즈파크,
도서관과 박물관 등 문화 기반시설의 확충으로,
인문도시 수원의 품격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둘째,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을 구현하고자,
       시민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시정을 펼쳐왔습니다.

 
수원시 공공시설물 113개소
야간과 휴일 확대 개방
이용률이 150% 이상 대폭 증가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수원시립장례식장과 연화장의 운영 일원화로,
장례비용을 사설장례식장의 55% 수준으로 낮춰,
시민 이용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아울러, 공원관리시민주도형으로 전환했습니다.
시민이 문제를 발굴하고 관리방법도 시민이 결정하는 등
시민 참여 원스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셋째, 행정혁신을 이루어내기 위해 행정 각 분야에
       걸쳐,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왔습니다.

 
경기도 최초로 ‘수원시 인권센터’를 설치해
실질적인 인권보장과 증진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시민생활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1,677건을 발굴하였고,
수원시 건전재정추진단을 운영해서
유사·중복 시책사업을 통·폐합하는 등
재정 건전성 확보와 재정혁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정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정의 동반자인 시의회가 적극 함께해 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의원님들께 마음으로부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따끔한 질책으로
시정 발전에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125만 수원시민 여러분!
그리고 수원시의회 김진우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지방정부는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지역을 지키는 마지막 버팀목입니다.
지방이 바뀌어야 나라가 바뀝니다.
 
중앙정부의 시각만으로는
저출산과 고령화, 일자리, 복지와 안전 등
현재의 위기 극복이 불가능함을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사태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구감소현상으로
젊은세대와 기성세대가 부양문제로 갈등을 겪지 않고,
공평한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청년들이 결혼을 주저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경제적 기반 조성을
만들기 위한 노력
이 필요합니다.
 
나이가 많아도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
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는 지역상황과 현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방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우리시도 이러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다양한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행정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 지정은
중앙정치권에 발목이 잡혀있고,
시의 재정여건도 녹록치 않은 실정입니다.
 
그러나, 우리시는 위기 때마다
125만 시민의 저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새 역사를 만들어왔습니다.
 
수원군공항이전, 고등법원, 프로야구10구단, FIFA U-20 등
지역발전의 분수령이 있을 때마다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우리앞에 놓인 과제들을 해결해 왔습니다.
 
존경하는 수원시의회 의원 여러분!
 
내년도 우리시 재정여건은,
지방세를 비롯한 자주재원 증가는 미미한 반면,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에 따라,
 
세출수요는 큰 폭으로 증가되어
재정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사업,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
하고,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하였습니다.
 
지역균형발전,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투자,
쾌적하고 풍요로운 녹지 환경 조성, 미래 먹거리 확충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였습니다.
 
이러한 예산 편성 배경과 취지를 널리 이해해 주시고,
예산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깊은 배려와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 드리며,
 
내년도 주요 시정운영의 기본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젊은 수원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수원 변화의 핵심은 청년입니다.
청년의 미래가 곧 수원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시 청년정책 방향을
‘청년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역량 강화’,
‘일자리 진입 지원과 안전망 구축’,
‘청년 활력공간 조성과 지원’등으로 잡고자 합니다.
 
그리고 청년정책을 일자리에 가두지 말고,
청년들의 삶으로 시야를 확대해야 합니다.
 
청년 거버넌스 구성과 청년 주도 정책 수립, 그리고
청년사업 지원을 위한 청년 전담부서를 신설을 추진하겠습니다.
 
우리시는 청년주도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률을 높이고 희망을 키워 나가도록, 할 수 있는
우리시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둘째, 양질의 일자리로 생활안정을 도모하겠습니다.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고용률 1등도시 달성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미래성장산업인 드론산업 육성과 수원 컨벤션센터 건립,
그리고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과
수원산업3단지 2단계 사업추진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좋은 일자리 기반을
구축해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경력단절여성,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여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특성화 발굴 및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을 개선하여
서민 생활경제 안정을 도모하겠습니다.
 
셋째, 다시 찾고 싶은 문화도시 수원을 만들겠습니다.
 
영‧정조 시대의 문예부흥을 우리가 다시
일으켜야 함은 우리도시의 과제입니다.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통해
정조대왕의 효심과 화합, 애민정신을 되새기는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를
서울에서 수원화성까지 재연하여
세계 최대의 한류퍼레이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또한, 2016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수원 K-POP 슈퍼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국내․외 관광객 700만명 시대를 열겠습니다.
 
제4회 세계인문학포럼을 개최하여,
문화융성의 원천인 인문학에 대한 붐을 일으키고,
시민이 행복한 인문도시조성하겠습니다.
 
열린 미술관운영하여,
새로운 미술관 문화를 선도하고,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발굴‧육성하여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방과 후 돌봄교실, 다문화학생 맞춤형학교 운영으로
맞춤형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배움터 지킴이 운영 등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쓰겠습니다.
 
또한, 2017 FIFA U-20 월드컵의 차질없는 준비와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로,
스포츠 메카도시 수원의 위상
강화시켜 나가겠습니다.
 
넷째,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안전’은 민선6기 가장 중요한 핵심과제입니다.
선제적 재난 대응체계 확립과
안전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안심․안정의 ‘사람중심 3安 도시 수원’
조성하겠습니다.
 
안전사각지대 방범 CCTV 확대,
여성트리플 안심안전사업 확대 추진,
셉테드 기법을 통한 범죄예방 환경조성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 대응할 수 있는
현장중심 재난 대응체계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공공보건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365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감염병으로 부터 안전한 도시조성하겠습니다.
 
다섯째, 소외와 차별 없는 복지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보편적 복지 체계의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시의 복지수준을 더 높이고,
보다 가까이에서 살피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능실종합복지관, 팔달구 노인복지관 건립,
수원형 공공‧특수 어린이집 설치,
마음건강치유센터 및 주거복지센터 건립 등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복지사각지대 민간발굴단인 ‘휴먼돌보미’사업과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사업, 그리고
어르신과 장애인의 자립생활지원센터 운영 등
 
사회적 약자들이 정당하게 보호받고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품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건립,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 지원 등
시민 모두가 존엄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사람중심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녹색수도, 환경도시는 우리도시의 지향점이자 미래입니다.
 
에너지 제로인 수원형 생태마을 조성과
공공기관 종전부지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유도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도시발전 모델을 구축하는데
많은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지속가능도시재단 설립과
주민주도형 마을르네상스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공동체 복원사업을 더욱 활성화 하겠습니다.
 
고품격 녹색도시에 걸맞은 수원수목원과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6분 거리 내, 시민의 숲을 지속해서 조성해 나아겠습니다.
  
빗물 재활용을 위한 레인시티 사업과
온실가스 감축 및 청정에너지 확대 보급, 그리고
자원재활용을 통한 자원의 선순환체계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시스템을 확충하겠습니다.

 
대중교통을 가장 편리하게 조성하는 일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우리도시의 과제입니다.
 
공영자전거 시스템을 수원시 전역에 도입하여,
친환경 녹색 교통도시조성하겠습니다.
 
또한,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동‧서측 도로망 구축과
수원역 서측 환승센터 연결도로 등
도심지내 도로개선을 통해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성균관대역과 망포역 환승주차장을 조성하여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고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많은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수원형 시내버스 운영체계 도입과
대중교통 연계시스템 구축으로
시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를 갖추겠습니다.
 
존경하는 수원시민여러분!
 
2016년은
수원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는 중요한 한해입니다.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
수원발전의 더 큰 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화성축성 220주년을 기념하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를 맞아
「수원 관광특별(화)시」를 대내외에 선포하여

우리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관광도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시민여러분의 중지를 하나로 모아
시민의 행복수원 발전이라는
기본에 충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수원시의회 의원 여러분!
 
집행부와 의회는 수원의 발전을 이끄는
두 개의 수레바퀴이고,
양 날개라는 생각을 저는 한시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더 열심히 소통하고, 더 열심히 이해와 협력을 구할 것이며,
의원여러분께 항상 설명을 드리도록,
노력하고 협력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의 애정어린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 11. 23
수원시장 염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