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택시 [경기 31바 4015] 이금열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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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용인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20살 학생입니다. 지방 본가에서 수원역으로 올라오던 중, 집에 지갑을 두고 왔다는 사실을 기차 내려서야 알게 됐습니다. 아무 것도 가진 게 없기에 돈을 뽑을 수도, 버스를 탈 수도 없었습니다. 결국 수원역에서 아무 택시에 올라 탔습니다. 요즘 계좌로 입금한다고 하고 사기 치는 젊은 사람도 많기에 기사님께서 싫어하실 거 같아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을 한 게 시간 아까울 정도로 바로 출발하셨습니다. 기사님은 현금이 없는 제게 3만 원도 흔쾌히 주셨고요, 심지어 중간에 미터기도 끄셨습니다.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 이런 천사 같은 분이 계시다니... 정말 잊지 못할 감사함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돕고 살아야 한다는 기사님의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 아마 오늘 일은 평생 잊지 못할 거 같아요! 수원 택시 경기 31바 4015 이금열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좋은 일만 가득하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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