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어머니(양경순) 칭찬 | |
| 첨부파일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
|---|---|
|
저는 평소 남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실천하시는 어머니를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어머니는 몸이 불편하신 상황에서도 오랫동안 카페에서 무료 봉사를 이어오셨습니다. 따뜻한 음료 한 잔을 건네며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시는 어머니의 모습은, 작은 친절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또한 어머니는 지역사회 장애인분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도 꾸준히 실천해 오셨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당연히 누릴 수 있는 서비스가 누군가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잘 아셨기 때문입니다.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에게 직접 찾아가 정성껏 이·미용을 도와드리며, 그분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더 편안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위를 드셨습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봉사 활동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무엇인지 일깨워 줍니다. 봉사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몸이 아프고 스스로도 돌봄이 필요한 상황에서 꾸준히 남을 돕는다는 것은 더 큰 용기와 마음을 필요로 합니다. 봉사는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눈에 보이는 보상을 기대하며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누군가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 엄마는 그 마음을 하루 이틀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실천해 오셨습니다. 몸이 편하지 않은 날도, 바쁜 날도, 엄마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감사한 일”이라며 늘 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따뜻함을 나누셨습니다. 그 모습을 볼 때마다 저는 진심으로 존경심이 들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거창한 말이 아니라 ‘꾸준함’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도 저는 군 복무 시절 어머니의 사랑을 깊이 느낀 경험이 있습니다. 바쁜 일상과 건강상의 어려움 속에서도 어머니는 거의 매주 주말마다 면회를 오셔서 저를 격려해 주셨습니다. 낯선 환경과 훈련의 부담 속에서 지쳐 있을 때, 어머니의 방문은 큰 힘이 되었으며 군 생활을 견디는 데 매우 중요한 정신적 지지가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는 가족을 향한 어머니의 헌신이 얼마나 깊고 넓은지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어머니는 가족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훌륭한 본보기가 되어 주고 계십니다.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사랑과 배려를 보여 주시는 어머니의 삶은, 저에게도 앞으로 어떠한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어머니를 진심으로 존경하며, 어머니의 선한 영향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울림을 주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
|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담당자 정보
담당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