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 4급에 73세라고 밝히신 어르신의 사연입니다. "몸이 불편하여 버스에 올라가려다 몇 번이나 못 올라가니까 기사님이 운전석에서 일어나셔서 저의 손을 잡아서 끌어주셔서 간신히 버스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민센터에서 내리려는데 기사님이 다시 운전석에서 나오셔서 제가 잘 내릴 수 있게 배려를 해주셨습니다. ‘요즘 세상에 이렇게 마음이 따뜻한 분이 계셨나?’ 생각이 들고,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 마을버스25번 버스운행시간은 1월17일 오전 10시에서 10시15분 사이에 서수원자이아파트 서문 건너편에서 제가 버스를 탔습니다. 정말 그 운전기사님께 감사한 마음 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