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번 기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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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회사를 다니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4월9일 저녁 회식 후 집에 가는 길에 평소와 같이 의왕톨게이트에서 환승을 위해 버스에서 내렸고 집에 가는 버스가 도착해 버스를 타려는 순간 교통카드 겸용 신용카드가 분실되었음을 알았습니다. 다른 카드도 없었고, 다들 쓴다는 삼성페이도 사용하지 않은터라 아주 난감했습니다. 가방을 열어보니 5만원권 한장만 있어서 어찌할지 모르던 차에 2007번 버스가 도착했고 기사님께 자초지종 말씀드렸더니, 그냥 타라고 따뜻한 미소와 함께 말씀해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했고 당황해서 집에 가는 도중 버스안에서 주절주절 하소연을 하고 무사히 집까지 잘 도착했습니다. 제가 버스에서 내리면서 기사님 성함 알려달라고 말씀드렸더니 내일되면 기억 못할거라고 하셨는데 하루 지나고 술 몇잔을 먹었더니, 정말이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하지만 어떻게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었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 글이 그때 그 기사님께 전달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으나 그때 그 고마웠던 제 마음은 꼭 전달하고 싶습니다. 감사해요 2007번 기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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