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앞 전자담배판매시설의 심각성에 공감해주신 [수원시 혁신민원과] 를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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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는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에 위치한 곡반중학교 학부모회입니다. 최근(2024년 5월) 저희 학교 '정문' 20미터 이내의 생필품 가게에 전자담배 무인판매기가 설치됨과 동시에, 학교 '후문' 30미터 이내에 전자담배 판매 사업장이 갑작스럽게 들어서며 학교와 학부모회는 굉장히 당황하였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우리 학생들을 전자담배로부터 보호하고자 지역교육청에 문의 전화를 시작으로 국민신문고에 글을 게시하며 문제를 제기하였습니다. 그러나 전자담배는 현행법상 유해시설에서 제외되고 있기에 단속을 하거나 판매를 금지시키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기에 저희학교뿐만아니라 앞으로도 생겨날 수 있는 모든 학교 앞 수많은 전자담배 매장 및 자판기 시설의 입점을 막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로써 아이들을 보호해야 할 어른으로써 이 상황을 방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하여 학부모회는 관련기관 및 언론사 에 제보를 하고 지역구 의원실을 찾는 등 나름의 노력을 하던 도중 [수원시 혁신민원과]와 진지하게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저희도 한편으로는 전자담배판매시설이 법의 사각지대에 있다보니 문제제기는 하지만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 것을 알고 수원시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수원시 혁신민원과] 임수정 팀장님과 최영희 팀장님께서 저희 이야기를 굉장히 성의 있게 들어주시고, 얼마 후 임태우 혁신민원과 팀장님과 함께 학교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혁신민원과에서 이 사안에 대해 굉장히 열심히 알아봐 주시고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처리해 주셔서 [학교앞 전자담배건]은 실제 현재 국무조정실에 내용이 전해졌고 그쪽에서도 해당부서로 이행되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원시 혁신민원과]에서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일을 처리해 주신 덕분에 이것이 초석이 되어 언젠가는 우리나라에서 전자담배판매 시설이 유해시설이 되고 교육환경보호구역안에서 전자담배판매시설 설치가 불가 할 날이 올 수도 있겠다는 희망적인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어떤 법안이 마련되지 않더라도 저희는 아이들을 위해 힘써주신 [수원시 혁신민원과]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바쁘신 와중에도 중간과정을 수시로 (상황에 대해) 피드백해주시고 학교에 손수 찾아와 주시고 여러방안을 같이 고민해 주시는 등 따뜻하고 진정성있는 모습으로 일을 처리해주셔서 수원시 혁신민원과에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진심으로 칭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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