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대접 제대로 받고 온 날! 5월 20일 시장님과 북적북적 행사를 준비하셨던 공무원분들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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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일월수목원에서 시장님과 북적북적 행사에 시민 패널로 참석하며, 아들을 데리고 갔는데요.
'어린이라는 세계' 책을 매개체로 시장님과 이야기도 하고, 패널들과도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시장님께서 아들에게 질문도 해 주시고, 넌 정말 멋진 아이라고 말씀도 해 주셨습니다. 엄마 눈에는 늘 부족해 보여서 혼내고, 잔소리해서 아이가 기가 죽어 있었는데 시장님께서 해 주신 칭찬의 말 한마디 덕분에 자기는 멋진 사람이니까! 라고 말하며 스스로 척척 알아서 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눈물이 날 것 같았습니다. 너무 감사해서요. 기분 좋은 바람이 불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며, 서로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던 정말 예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신 행사 기획자 공무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일개 시민1, 시민2가 아닌 진짜 수원시민으로서 대접을 받은 느낌, 존중을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딜 가서도 자랑스럽게 말합니다. 나는 수원 사람이다. 수원에 산다고요. 아이도 우리 시장님, 우리 시장님! 나를 멋지다 해 주신 좋은 분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따스한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을 겁니다. 그렇지만! 솔직히...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꼭 좀!!! 다시 이런 행사를 또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 정겹고, 따스하고 그냥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이런 작고 소중한 행사들을.... 만들어 주신 공무원분들, 정말 아이와 제 인생에 멋진 추억 하나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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