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 이런 공무원은 없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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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청 이학수 주문관을 칭찬합니다.
2~3년전 봄 즈음때라고 기억합니다만, 영통구 웰빙타운 내 쇠죽골천 하천 수량 관련하여 물수량이 현저하게 적어져 광교호수의 원천인 하천에 수질오염은 물론 그나마 힘겹게 살아가던 물고기도 많이 죽어있고 보기도 좋지 않아 안전신문고를 통해서 민워을 제기한 일이 있었습니다. 며칠이 지난 후 산책 중 직원 두세 분 정도가 하천에 죽어있는 물고기를 살피고 전반적인 하천상태를 점검하는게 보이더니 제 핸폰으로 이학수 님이라고 신분을 밝히고 하천 점검내용을 말씀하시며 향후 조치사항까지 자세히 그리고 친절하게 말씀해 주시는 거 였습니다. 며칠 지나지 않아 하천상태는 양호해졌고 물고기뿐아니라 다슬기까지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진 멋진 모습으로 탈바꿈하여 내내 기분이 좋아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참 친절한 공무원도 다 있구나 하고 이름을 기억해두고 있었는데, 최근 그러했던 하천이 다시금 잡초와 풀로 무성해지고 현저하게 줄어든 수량에 그나마 얼마 않되는 물고기도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상황으로 바뀌어 또다시 민원을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몇년전 바로 그분, 이학수 주무관님께서 현장을 답사해 보았노라고 하시며 문제가 있으니 시정노력을 바로 하겠다 하시는 거 였습니다. 저는 당연히 다른곳으로 발령받아 가시고 제대로 대응이 되겠나 싶어 반신반의하고 있었는데 친절하고 정성어린 그분의 목소리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수일 내 조치하시겠다는 말씀에 너무 감사드리고 최근 이 지역 하천을 따라 금계국과 개망초가 가득하게 군락을 아루어 멋진 모습으로 인터넷 신문 (아시아투데이 5.30일 기사) 에 개재되기도 하였다며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과 함께 이 지역을 잘 가꾸어가고 관리해 나간다면 지역 내 자랑할 만한 명물로서도 손색이 없음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다시금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성어린 응대와 신속한 해결책을 제시해주시고 실행에 옮기시는 우수 공무원의 표준인 이학수 주무관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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