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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는)아빠라서 행복해요
작성자 : 손** 작성일 : 2024-06-25 조회 : 1074
첨부파일
첫째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으로
저의 육아휴직은 선택 아닌 의무처럼 찾아왔습니다.

휴직 전, 퇴근 후 잠깐 발만 담그는 육아가 아닌 온종일
책가방 챙기는 거부터 장보고 반찬해서 먹이고, 씻기고, 설거지..
처음 의욕과 달리 나중에는 허리도 아프고 많은 인내가 있어야 하더라고요.
거기에 출, 퇴근하는 아내와의 트러블은 덤.. 힘든 시간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아이들 본답시고 혼내고 있는 나는 누구며, 지금 집에서 뭘하고 있는 걸까?
휴직 후에 한 달도 안 된 시점에서 '다시 복직하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나는 무엇인가..
뭐가 문제인가, 고치고 싶다.. 이런 상황을..

이런 제게 새빛톡톡 홈페이지에서 우연히 보게 된
'자녀들을 위한 아빠들의 문답' 프로그램의 신청은 살기 위한 몸부림이자
썩은 동아줄이라도 잡고 싶은 저의 진심이었습니다.

긴장 반, 설렘 반
'수원여성문화공간 휴'를 들어섰던 첫날을 기억합니다.
육아에 지친 그리고 처음이라 어색한 아빠들 한분 한분 소개할 때마다
큰 박수로 응원해 주신 그날의 따뜻함.

아이들을 잘 양육해 보겠다고 퇴근 후 참석하는 아빠들을 위해
간식, 시원한 솔루션을 제안하시는 강사님들, 프로그램 준비 등
어찌나 세심하게 잘 해주셨는지.. 그 정성을 보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저도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아빠 한분 한분들의 고민과 사연을 들으며
공감도 되고 눈가도 촉촉이 적셔지는 힐링의 시간.
밤 9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지만 반짝반짝 빛났던 우리 아빠들의 밤.

요리체험으로 만든 파스타와 샐러드를 아이들이 맛있다며 먹는 모습,
난생 처음 접한 목공체험으로 만든 멋스런 체리나무 도마,
진행되었던 프로그램들이 머릿속에서 하나씩 지나갑니다.
지금은 이렇게 일상에 스며든 '아빠들의 문답' 활동이 저물어 가는 것이 아쉽네요.

수원사는 아빠들에게 행복함을 느끼도록
주옥같은 정책을 기획해주신 수원시 여성정책팀,
매주 힐링 프로그램으로 아빠들에게 편안한 안식처 같은 수원여성문화공간 휴
'보이지 않는 손'과 같이 풍요롭고 따뜻하게 후원해주신 수원시여성위원회,
모든 관계자분께 칭찬과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파이팅!! 힘내십시오~!!

특히 일정마다 아빠들과 소통하며 카톡 단체방에서 꼼꼼하게
챙겨주신 ‘수원여성문화공간 휴’ 전미령 팀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빠들의 문답’ 시즌1은 여기서 마치게 되지만
차후에는 버전업되어 더 많은 수원사는 아빠들이
육아에 힘을 얻을 수 있는 강력한 프로그램을 기대해 봅니다.

건조기 다 됐다고 울리네요..
수원사는 아빠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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