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쟁애인 콜 택시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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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발달 장애인(자폐증) 아들을 둔 부모입니다.
중증장애를 가진 아들이 조금이라도 사회에 적응하며 스스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준비를 해 나아가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그 일환으로 혼자서 교통 기관 이용하기 프로그램을 아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렵지만 장애인 콜 택시를 타고 혼자서 기관에 가는 것을 훈련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아들에 돌발적인 행동으로 어렵고 힘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훈련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7월 19일 수요일 아침 9시 20분경) 만난 장애인콜 기사님을 칭찬하려합니다. 기사님 성함은 몰라서 안타깝기는 하지만( 차량번호 71부 5851 기사님 입니다) ~~ 기사님 전화를 받고 나가 차 문을 열고 탑승하려는데 아들이 갑자기 화장실 이야기를 합니다. 저는 당황스러워 기사님께 잠깐 1-2분 만 기다려 주세요 하고 급하게 아들과 함께 다시 집으로 들어가려는데 뒤에서 "괜찮아요. 서두리지 마시고 천천히 다녀 오세요." 하시는 다급하시면서도 부드러운 말씀을 해 주시는거예요. 그 순간 다급한 마음을 조금 접어두고 얼른 일을 보고 다시 나가서 탑승을 했습니다. 기사님이 환한 얼굴로 맞아주시며 우리 아들에 대한 궁금한 것을 물어보시기에 제 아들에 대한 특징을 차근 차근 말씀을 드렸습니다. 기사님도 이야기를 들으시고 이해가 좀 되신다고 하신면서 천천히 출발을 해서 가셨습니다. 출발해서 가는 장애인 콜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오랫만에 마음이 푸근해지고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 보통은 태우고 나서 출발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오늘 아무일 없이 잘 가겠지?' 하는 걱정하는 마음으로 차가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쳐다보다 들어 옵니다.) 집에 들어와서 한 동안 기사님의 환히 웃으시는 모습과 부드럽게 말씀 해 주신 모습이 마음에서 떠나질 않아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오랫동안 우리 친구들(장애인)과 함께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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