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룡도서관에서 하는 '도서관에서 하는 한국사 교실'을 듬뿍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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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원에서 홈스쿨링을 하고 있는 엄마입니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이 학교를 가지 못하면서 자연스럽게 홈스쿨링으로 교육의 방향을 잡게되었습니다. 한해 한해 즐겁게 아이들과 함께 배움의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어느 순간 문득, '똑같이 세금을 내는데 학교 밖 아이들에게 주는 교육의 혜택이 참 없구나... 참 아쉽고 속상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교육을 받는 아이들은 세금으로 교과서며 학용품이며 급식이며.....참 많은 것들을 나라에서 지원받고 누리고 있는데, 똑같이 세금내지만 단지, 학교 밖 이라는 이유 만으로 이러한 혜택의 언저리도 누리지 못한다는 생각에 참 화도 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지난 10월에 오전에 한국사 교실이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것도 도서관에서요!!! 이건 분명 학교를 다니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라 생각이 들어 바로 신청하였습니다. 수업을 듣는 내내 마음 깊이 올라오는 이 벅찬 감동은 말로 표현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 수원시는 학교 밖 아이들도 신경써주는 참 좋은 도시이다!' 아이들 한명 한명 눈을 마추지며 온 몸을 불살라 열띤 강의를 해주시는 이경희 강사님. 쉬는 시간에도 아이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정성껏 대답해 주시고 쉬지 않는 열정의 모습이 참 감사합니다. 처음 듣는 한국사 강의 였지만 저희 아이들은 그 날 이후로 '좋아서 하는 한국사'라고 말하며 수업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이 수업을 창룡 도서관에서 할 수 있도록 애써주는 분이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바로 창룡도서관 '박희영 주문관님'입니다. 학교 밖 아이들이 어찌 보면 소외된 아이들 일 수도 있는데, 이렇게 학교 밖 아이들을 신경 써 주시고 기꺼이 창룡도서관에서 이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힘써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수업이 열리도록 돕는데에서 그치지 않고 늘 수업 시간에 뒤에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없나 살뜰히 살피시며 수업 진행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애쓰시는 모습에 또한 감동받았습니다. 학교 밖 아이들을 위해 창룡도서관에서 열심히 가르치고 애쓰시는 이경희 강사님과 박희영 주문관님을 듬뿍 듬뿍 칭찬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수업을 지속적으로 개설될 수 있도록 수원시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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