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색역 인근의 수원시 영웅스러운 공무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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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색역에서 40분을 기다리며 발견한 청년들이 있다. 플라스틱 삽으로 인도의 단단한 눈덩이를 치우는 사람들이다. 여성이 많다. 나이 든 남성도 보인다. 누구일까? 동사무소 공무원이다. 재수, 삼수해서 합격하고 발령받은 인재들이다. 그들이 나섰다. 시민의 출근길 안전을 위해 자신의 안전을 내버리고 삽과 괭이를 들고 단단한 구들장같은 눈 대리석과 씨름을 한다.
노래 잘하는 임영웅이 방송에 볼 수 있는데 우리의 영웅을 바로 고색역 인도, 보도블럭 위에서도 만난 것이다. 공무원 6년차 8급, 10년차 7급, 20년차 6급, 25년차 동장님, 사무관님도 눈치우기에 나섰다. 손을 보았다. 바빠서 급히 나오느라 장갑이 없는 직원이 있다면 벗어줄 요량이다. 다행스럽게도 모두가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수고했소. 젊은 공직자, 후배 공무원 여러분! 고생했소, 공직자 여러분! 우리 시민, 국민을 이끌어가는 이 중에는 우리 공무원이 있음을 알고 있고 알았으며 앞으로도 그리 알겠소. 수고했소!!!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 행정공무원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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