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동 언덕길, 안전을 지켜주신 수원시청 마을자치과 남기민 과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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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서 작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폭설로 인해 동네가 정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연무동에서 처음 맞는 눈이었는데, 가게가 위치한 언덕길이 특히 어르신들도 많이 다니는 길이다 보니 상황이 더 걱정스러웠습니다. 차들이 눈길에 미끄러져 내려가다가 저희 카페와 충돌할 뻔한 위험한 순간도 있었고, 주민들이 대처하기에는 너무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눈 때문에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이동도 매우 어려워 보였고, 동네 전체가 정말 위험천만한 상태였습니다. 어제부터 눈이 많이 내려 주민 몇 분이 나와 제설작업을 도왔지만, 역부족이었고, 오늘 아침에는 제설차마저 언덕 중간에서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고 후진하는 상황도 발생했습니다... 눈길로 인해 오토바이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수원시 전체가 폭설로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저희 동네는 외곽이라 시의 지원을 받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마을자치과 남기민 과장님과 직원분들께서 직접 동네로 와주셔서 제설작업을 해주셨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손과 얼굴이 빨갛게 될 정도로 땀 흘리며 열심히 작업해 주시는 모습에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차량들이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게 되었고, 어르신들과 아이들 또한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수원시에서 열심히 제설작업을 하고 계시는 것을 알고 있지만, 특히 이렇게 외곽 지역까지 신경 써주신 점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남기민 과장님과 직원분들 덕분에 우리 동네가 안전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동네 주민분들께서도 너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 하셔서, 제가 대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오늘 모두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 힘들게 작업하시고 다음 구역까지 또 삽을 들고 걸어가시는 모습을 보니, 내일은 몸살이 나지 않을까 걱정이됩니다. ㅠㅠ 모두들 건강 꼭 챙기시고,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무동 주민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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