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기업 민원 해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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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는 2009년에 본사 및 공장을 군포시에서 수원시로 이전하였습니다. 당시 제품 특성상 소음이 커서 매우 한적한 곳으로 이전하였으나, 점차 제품군을 포화증기 세척기와 바이오산업의 수출품 온도를 90시간 이상 유지하는 포장재 및 냉매까지 확장하여 사세를 키워 왔습니다.
신제품인 포화증기 세척기는 특성상 가장 중요한 심장격인 보일러에 스케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돗물을 연수하여 시수로 사용하여야 하나 수도가 인입되지 않아 인근의 학교 등으로 수돗물을 구걸하다시피 얻어 사용하여 왔으며, 바이오 제품 수출에 필수적인 냉매는 산업 특성상 지하수가 아닌 소독된 수돗물을 사용하여야 함에도 지하수를 사용함으로써 품질문제를 야기하여 고객으로부터 납품거절을 받는 등 수많은 애로를 겪어야만 했습니다. 이에 당사는 10여년 전부터 수원시에 상수도 유치를 노력해 왔으나, 여러가지 사유로 진행되지 못한 듯 합니다.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준다는 새로운 시장님 체제라는 소문을 듣고 당사도 용기를 내서 다시 한번 신청하여 보았습니다. 결관는 의외였습니다. 수원시의 각분야 베테랑 공무원들만 모아서 기업의 애로를 해결해주는 베테랑팀을 구성하여 팀장님 뿐만 아니라 상수도와 관련된 분들, 특히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의 관련된 주무관님들을 비롯하여 10여차례 현장을 답사하고 어떨때는 7분의 관련 인원들이 한꺼번에 오셔서 해결방안을 통합적으로 모색하시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당사까지 인입하는데 사유지를 경유하는 것이 가장 쉽고 빠른 길이라 해당 토지 소유자들의 토지사용 승락을 얻고자 소유자분들을 추적하여도 여의치 않자 다소 비용이 소요되더라도 도로를 우회하여 추후에도 문제 없이 영구적으로 문제 없도록 수도를 인입해주는 방안을 제시 및 시공해 주겠다는 놀라운 해결책을 도출하여 주셨습니다. 동절기 공사가 어려우므로 동절기가 오기전에 서둘러서 공사를 진행해주시겠다는 결단력은 지금까지 어느 행정기관도 보여주지 못한 기업친화적 해결 방안이었습니다. 해당 주무관청인 수원시의 베테랑팀 김남현, 허순옥 팀장님, 기업일자리정책과 김병수 팀장님, 수원시상수도사업소의 김선명 팀장님과 하진경 주무관님, 특히 맑은물 공급과의 이태일 주무관님 그리고 수원시와 코디네이션하여 협조하여 주신 수원상공회의소의 원영덕 사무처장님, 신영호 부장님, 최성주 대리님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다른 도시로 이전하여 사업을 지속하여야 하나 생각될 때도 있었지만 정든 수원시에서 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쁩니다. 당사 진입로에 3.4미터 높이의 굴다리가 있어 평소 화재 발생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웠으나, 소화전도 설치하여 주시고 하절기에 임직원들이 땀흘려 일하고 나면 샤워라도 하고 퇴근하여야 하는데 주기적 수질검사 때마다 미생물이 많았던 지하수 대신 수돗물로 샤워 및 식기 세척 등으로 보다 위생적인 환경을 가지게 되어 당사의 모든 임직원들이 행복한 모습을 보니 새삼 수원시민임이 가슴 뿌듯한 오늘입니다. 여타 도시에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기업의 민원을 원스탑으로 해결해 주었다는 소식은 아직 접하지 못하였으며 2달이 채 되지 않아서 신속하게 해결해 주었다는 것은 어느 지자체에서도 상상하기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이재준 시장님 이하 모든 수원시 공무원들과 수원상공회의소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즐거운 성탄과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노크린주식회사 대표이사 김정래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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