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있는 노숙인 여러분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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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이라고 하면 대부분 거리에서 무기력하게 술을 마시고 자포자기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보통은 생각하게 되지요..
하지만 노숙인분들 중에서도 다시 사회로 복귀하고자 노력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특히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의 노숙인 자활프로그램 중 "거리노숙인 특화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노숙인 10명은 작년 한해동안 근로활동과 다양한 심리치유프로그램 활동에 약 1년간 참여하면서 다시 노숙생활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자립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굉장히 뜨거웠던 6월의 어느 여름날, 거리노숙인 특화자활 참여자 노숙인 10여명과 기타 프로그램 참여 노숙인 15명이 함께 모내기를 직접하여 10월에 가을 걷이를 하여 탈곡작업까지 한 귀한 햅쌀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윤슬아동지역센터에 기부를 하였습니다. 나 자신도 먹고살기 힘든 노숙인분들이.. 자신의 땀과 노력을 쏟아부은 귀한 쌀들을 나보다는 더 어려운 아이들에게 기부하고자 먼저 제안하였습니다. 2025년의 시작입니다..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거리노숙인 특화자활 참여자 노숙인분들을 칭찬하며 희망차게 수원시민분들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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