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월 폭우 소나기가 내린 시간 우산을 승객에게 나눠주신 20-2 버스 운전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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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오후 14시경 수원동부차고지로 향하는 20-2번 버스를 타고 귀가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산을 챙기지 못했던 저는 버스 안에서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를 보며 걱정이 컸습니다. 어제는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았는지 버스 창문에서 보는 시민들을 갑자기 오는 비를 피하거나 맞고 가고 있더라고요. 저도 버스에서 내리면 비에 다 젖겠구나 생각하며 집에서 나올때 챙겨오지 우산을 챙기지 못한 제 자신을 마음속으로 탓하고 있었죠. 그때 운전하시는 버스기사님께서 큰 소리로 " 우산 필요하신 분 가지고 가세요." 하는게 아니겠어요? 기사님은 요금 수납함 옆에 비닐 일회용 우산을 여러개 준비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기사님께 우산을 하나 받고, 거듭 감사함을 표현하며 내렸습니다. 기사님의 따뜻한 마음에 어제 이후 내내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세상을 더 아름답게 바라볼 것 같습니다. * 저희가 안좋은 일은 바로바로 올리는데 칭찬에는 다소 약한 것 같아요. 기사님의 감동 스러운 미담 사례를 널리널리 알리고 싶어 본인 인증까지 받아 올립니다.^^ 20-2번 버스 기사님 감사해요. 기사님에게도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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