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수원시학교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는 수원특례시장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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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수원대선초등학교에서 학교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자 여러 기관과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제가 9년 전 사회복지를 실천하고자 정착했던 곳은 바로 "학교"였습니다. 20대 중반이었던 저는 열정하나를 믿고 학교 안에서 사회복지를 실천하며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그리고 지역사회의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행복하게 사회복지를 실천하며 지냈고, 학교사회복지사업이 계속 이어진 덕분에 현재, 30대 중반의 나이까지 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복지관에서도 근무를 했을 때에는 제가 만나야 하는 대상자를 직접 찾아 다니면서 문을 두드려야 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학교라는 공간은 달랐습니다. 학생들이 먼저 사회복지실 문을 두드려주었고, 그 어떠한 벽도 없이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열린공간이 되었습니다. 저 또한 어린시절 고민이 있고, 어려움이 있던 적을 생각하며 '내가 학교에 다닐때도 사회복지실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바로 "사회복지실이 학교에서 제일 편해요!", "너무 재밌는 공간이에요!" 입니다. 학교에서 쉴 수 있고,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편안한 공간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매일 느끼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11년째 지속적으로 수원시학교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힘써주시는 수원특례시장님 외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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