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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상세내용(게시판 상세내용으로 제목, 내용 정보를 제공합니다.)
곡정초등학교앞 편의점 사장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 정** 작성일 : 2023-01-30 조회 :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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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곡정초등학교의 학교사회복지사입니다.
곡정초등학교에는 15명의 "통통봉사단" 친구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더운 여름날, 환경 봉사 활동으로 봉사단원 친구들이 지역 내 쓰레기 줍기를 진행했습니다.
열과 성의가 넘치는 아이들은 본래 활동 장소인 우시장천만 아니라, 동네의 편의점 앞의 쓰레기 까지 전부 주웠습니다.
영업장에 여러명의 아이들이 갑자기 몰려서 불쾌하실 법도 했는데, 오히려 감격하신 사장님께서 감사의 표시로
봉사단원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주셨습니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사장님의 손뼉치는 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생생합니다.
이후에 학교로 따로 연락이 오셔서 봉사 단원 아이들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음료수를 후원해주셨습니다.
주신 음료수는 아이들이 봉사 활동을 할 때, 시원하게 목을 축일 수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편의점 사장님과 곡정초등학교 복지사와의 인연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저에게 결식 아동 도시락 후원을 받는 아이들이나, 기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는지 여쭤보셨습니다.
개인정보보호법 상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는 없었으나 다정하신 관심이 참 감사했습니다.
학교앞에 접근성이 쉬운 해당 편의점은 곡정초등학교의 많은 아이들이 쉽게 방문하는 곳 입니다.
여름날 이후, 편의점 사장님과 친해진 봉사단원 아이들과 그 친구들을 통해서 따뜻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데워 먹을 때나, 컵라면에 물을 받을 때 아이들이 손이 데일까 항상 걱정하시는 말을 건네시고,
종이 쇼핑백에 아이들이 손에 베일까 언제나 밴드를 준비해두시고, 종이쇼핑백의 날카로운 부분을 일일히 접어서
물건을 담아 주신다고 합니다. 또한 저학년 친구들이 병뚜껑을 따기 힘들어하면 대신 뚜껑 열기를 도와주신다는 말도 종종 들려오고 있습니다.
곡정초등학교에는 금전, 물질적인 도움보다 사랑과 관심이 더 중요한 곳 입니다.
맞벌이의 부모님의 귀가 시간이 늦어져서 간식을 먹는 친구들,
학원에 가기 전 가볍게 배를 채울 친구들,
목이 말라서 음료수를 사 먹는 친구들.. 등등
많은 아이들이 방문하는 곳에, 어른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다정함이 존재하는 곳이라면
우리 친구들의 마음에도 다정함이 더 오래 머무를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 새해를 맞이하여 봉사단원 친구들과 같이 감사 편지를 드리고자 한번 더 찾아갔습니다.
언제나처럼 아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주시고 덕담을 주셨습니다.
아이들의 작은 선행과 편의점 사장님의 다정한 마음은 좋은 상호작용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항상 다정하신 사장님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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