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동 주민센터 건강복지팀 최상미 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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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0년 넘게 원천동에서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입니다. 며칠 전에 처음으로 주민센터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질병이나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 물어보시는 최상미 주무관님의 전화였습 니다. 비자 특성상 현재 건강보험 가입이 불가하고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인데 취업도 안 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지만 이것은 저의 문제이니까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를 자세히 질문을 해가면서 공감해주셨고 법무부 관할 비자 문제여서 선생님께서 굳이 상담을 안 해주셔도 되는데 저의 사정을 이해하시려고 얘기도 잘 들어주셨고 지금 당장 해결할 방법이 없지만 주민센터에서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도와주신다는 말씀 끝으로 전화를 끊으셨는데 저는 그냥 제 얘기 들어주신 것만으로도 충분했고 기대하는 바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정말로 다시 전화가 오셔셔 주민센터 들려서 물품 나눔을 해주신다해서 바로 방문했습니다.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은 기분이 정말 감동 받았고 제 사정에 공감해주신 최상미 주무관님에게 정말 감사했습니다. 한국에서 오래 거주하면서 한번도 이런 일이 없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못 받은 보호와 관심을 받아서 정말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쌀, 라면, 참치 등 겨울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는 먹거리들이 들어서 진심으로 기부해주신 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최상미 주무관님 덕분에 마음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쁩니다. 아이도 무척 좋아했답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주무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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