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잃어버린 지갑을 돌려받았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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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정도에 수원 남부경찰서 형사1과라는 곳에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혹시 지갑 잃어 버리셨는지 묻는 질문이었습니다. 저는 지갑을 잃어버린지도 몰랐던 상황이었어서 찾아 보고 연락 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리곤 찾아보니 정말 지갑이 없는 것을 알아서 다시 전화를 드려 남부경찰서로 찾으로 가겠다고 말씀드리고 혹시 주워주신분 연락처가 있는지 형사분에게 여쭤받습니다. 그랬더니 연락처는 없고 그냥 지갑만 전달하고 가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에 혹시 어느분이 가져다 주셨는지 형사분에게 여쭤봤더니 오늘 2024.07.15일 오전 8시30분에서 9시 사이에 남부경찰서 근처를 청소하시던 분이 가져다 주셨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큰 선물은 못 드려도 감사인사와 커피 한잔은 사드리고 싶었는데 감사한 마음조차 표현을 할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림니다. 어찌보면 자신의 일이 아니라 귀찮으셨을 수도 있고 그 안에 현금만 빼고 버리셨어도 아무도 몰랐을 것을 이렇게 찾아주시니 그런 따듯한 마음이 너무 감사합니다. 제 지갑을 주워 주심에 감사하고 주워주신분의 따뜻한 마음에 행복했습니다. 주워주신 분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저도 주워주신분의 따듯한 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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