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안전을 지킬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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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원에 사는 70대 할머니입니다. 저는 허리 협착증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외부활동은 줄고 몸은 이곳저곳이 아프니 집에 누워만 있는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딸아이의 걷기 권유로 인해 집 앞 공원을 조금씩 걷기 시작했습니다. 인계동 야외음악당을 걷다 '맨말 걷기' 하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새벽, 점심, 저녁, 자기 전 하루 네 번씩 걸으며 오시는 분들과 대화도 나누고 점점 삶의 활력을 찾아갔습니다.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과 함께 통증도 완화되었습니다. 이곳은 저 같은 분들이 오로지 건강 하나만 생각하며 모이는 아주 소중한 장소 입니다. 1년전부터는 손자도 저를 따라 맨발걷기 하는 곳에 같이 가는 일이 빈번하였습니다. 저희 손자뿐 아니라 공원에 워낙 아이들이 많이 오고 요즘 흙을 만지고 접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기 때문에 맨발걷기 하는곳에 종종 손자뻘 되는 아이들이 함께 합니다. 그런데 공원 가장자리 쪽으로 낭떠러지처럼 되어있고 밑으로는 바로 찻길인데 안전장치가 되어있지 않아서 아이들이 그쪽을 걸어갈 때마다 항상 마음 조리며 따라가야 했습니다. 여기 오시는 많은 분들이 연세가 있으시거나, 건강이 안 좋으시거나, 어린아이들인데 혹시나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겠다 판단하여 시청에 말씀을 드렸고 빠른 시일 내로 현장답사 후 안전장치를 설치해 주셔서 이용하는 모든 분들께서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친절하게 통화해주시고 신경써주셨던 임수정 팀장님 그리고 최영희, 김경숙, 녹지과 박경림 관리팀장님 외 무더위에 공사 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에 힘써주시는 모든 수원시청 관계자 여러분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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