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태회 택시기사님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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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용노동부에서 일을 마치고 다음일정을 위해 서둘러 택시를 탔습니다.
근데 하필 사고가 나서 다른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심신이 지친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하여 너무 놀란 와중에 율천파출소 앞에서 카카오택시로 다른택시를 잡아 탔습니다. 차 내부도 너무 깨끗하고 승객을 위한 휴지까지 구비해놓으셨던 경기31바4525 택시운전기사님! 너무 놀라고 마음이 진정되지않아 그만 택시안에서 눈물이 나버렸는데 기사님께서 도착지에 도착할동안 계속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셨습니다. 구비되어있던 휴지도 너무너무 잘 사용했습니다. 저녁이 다되어 조금 안정이 되어 글을 쓰는 와중에도 감동은 쉽사리 가시질않네요. 그냥 우는손님인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지나치셨을수도 있지만 10분넘는 운행시간동안 이웃처럼, 가족처럼 따듯한말로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수원에 거주하고있는 시민으로서 이런 기사님이 계셔서 너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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