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사회복지과 강순구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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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사회복지과에 근무하고 계신 강순구 주무관님을 칭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의 아버지는 5대 종손으로 1918년에 태어나셨습니다. 그 뒤 1919년에 태어나신 저의 호적상 어머니(친모)와 결혼을 하였으나 슬하에 자식이 없어 종손인 아버지는 1936년생인 저의 생모와 서울에서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며 1960년에 테어난 저를 비롯하여 3형제를 낳았습니다. 그 당시 저의 친모는 충남 당진 시골 종가집에서 할머니를 모시면서 조상 제사와 명절 차례와 종가집 며느리로서의 할 일 하시면서 호적상 결혼관계를 유지하며 사셨고 친척들은 모두가 저의 친모, 생모의 관계를 인정하며 가족처럼 왕래하며 살아 왔습니다. 그 후 먼저 아버님이 돌아가셨고 친모도 2006년에 사망하셨습니다. 저의 생모도 서울 집근처에있는 요양병원에 계시다가 고관절이 골절되었는데 의료대란으로 수술할 수 있는 병원을 찾다가 수원 빈센트병원로 이송되어 수술대기중 심정지로 지난 9월 10일 사망하셨습니다. 생모의 사망후 장례를 치러야되는데 생모와 호적상 아무 관계가 없는 저는 아무런 조치도 취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장례안치용 사망 진단서1부는 빈센트병원으로부터 발급받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시신을 운구할 수 있어 장례식은 치를 수 있었으나 추가로 사망진단서를 발급받지 못해 화장 등의 추 후의 조치들은 취할 수가 없어 발인조차 할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경우를 처음 당하는 제가 도움을 청할수 있는 곳은 사망병원 소재지인 팔달구청의 사회복지과이었습니다. 사회복지과 유재구과장님과 김소현팀장님 강순구주무관님의 도움으로 많은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해 주었고 특히 강순구 주무관은 마치 자기 일처럼 빈센트병원 원무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서울추모공원 등과 수차례 통화 및 공문 발송 등으로 제 생모의 장례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특히 호적상 직계가족이 아무도 없는 저의 생모는 무연고 장례를 치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수십년간 의절하며 살아온 부산에 거주하고 계신 이모님을 강순구주무관이 찾아내어 빠른 우편전달 및 전화통화를 하였고 그 뒤 저도 이모님과 통화가 되어 그 분을 부산에서 모시고 와 사망진단서를 발부받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무연고 장례로 갈 경우는 최소 한달정도는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지만 저는 추석연휴 기간이 겹쳐 시일이 몇 일 경과는 하였지만 그나마도 빠르게 장례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그동안 공무원에 대한 인식이 썩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일부 공무원들이지만 공무원은 정년과 은퇴후 연금이 보장된다는 이유만으로 발전적 사고를 가지지 못하고 구태의연하고 틀에 박힌 일처리로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할려는 의지가 없어 보이는 직업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순구 주무관을 만나면서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하려는 의지와 추진력 등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고 공무원에 대한 인식을 확 바꾸어 놓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강순구 주무관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많은 칭찬을 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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