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세류센터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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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아이셋을 키우며 수원에 살고있는 싱글맘입니다. 제 고향은 대구인데 결혼하며 수원으로 오게 되면서 지금은 수원에 거주한 기간이 더 길어 제2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저는 9년전 남편과 갑작스럽게 사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저는 정말 앞이 막막하여 삶의 끈을 겨우 잡고 있을만큼 힘든 나날의 연속이였습니다. 갓 100일이 지난 막내와 막 초등학생이 된 두아이.. 정말 나쁜생각이 끊이질 않은 날들이였습니다. 그때의 제가 기억에 없을만큼 힘든 나날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중 우연히 드림스타트란곳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정말 생소한 기관이였죠. 지금 중3인 큰아이가 3학년때 부터인가 인연이 닿았던 것 같아요.. 그때부터 정말이지 소소한것부터 제 혼자힘으론 해 줄수 없는 것들을 아이들에게 선물처럼 지원해주셨어요. 제 형편으론 갈 수없는 숲체험이라든지..놀이공원..학습지원까지.심리상담..심지어 동굴속에 있는 저까지 끌어내주셨어요. 무엇보다 감사했던건 큰아이 둘이 갑작스러운 아빠의부제로 정신적인 충격으로 좋지 않을때도 심리상담 지원도 알아봐주시고 연계해주시고... 그 덕에 아이들이 문제없이 자랄 수 있었던것 같아요. 정말 드림센터에서 저희 아이들을 키워주셔다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챙겨주시고 돌보주신것 같아요. 제 멘탈이 흔들때도 넋두리들을 다 들어주시고.. 밖에 나가길 두려했던 저를 사회생활까지 할 수 있게해주셨어요. 정말 수원에 어디하나 기댈 곳 없는 저에겐 친정같은 곳이며 안식처 같은 곳이였어요.. 스포츠관람티켓으로 드림센터 아니면 접해 볼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으로 힘든 사춘기를 버틸 수 있게 도와주신점도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백마디 천마디 글로 제가 입은 은혜를 다 갚을 수는 없겠지만 제 감사의 마음을 전할 길이 없어 이렇게 글로 남깁니다. 아이들에게 갚아야 할 은혜라고..늘 감사한 마음으로 받으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만 저희가 받은 은혜를 다 못 갚을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의 생명의 은인이라 해도 정말 과언이 아닐만큼 큰 은혜를 받았고 받고 있습니다.. 세류센터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특히나 최진경쌤께는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정말 이런 좋은 기관으로 소외된 가정에 큰도움을 줄 수 있게 해주신 수원시에도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드림스타트 세류센터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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