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도서관 김미진선생님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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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반 이상을 서울에서 살다 수원에 온지 8년이 되었습니다.
해가 갈수록 수원이 참 기품있고 훌륭한 도시라는 은은한 감동이 찾아와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알지 못하던 수원을 이번 [한 책 함께 읽기] 발검음으로 읽다, 수원 역사투어를 통해 깊이 알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수업을 통해 수원의 신작로, 사통팔달, 독립운동, 농업에 대해 먼저 배우고 탐방으로 내가 사는 도시의 아프지만 자랑스러운 역사를 마음에 새기는 일은 정말 의미 깊었습니다. 탐방의 마지막 순서에 아름다운 수원이 그려진 엽서에 수채화로 채색하는 과정은 참 낭만적으로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이라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참여했는데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이가 ‘엄마 정말 너무 좋지 않았어요?’ 이야기하는데 참 기쁘더군요. 시민들에게 내가 사는 곳을 사랑하게 만드는 것 이상 보람있는 일이 또 있을까요? 이 멋진 일을 가능하게 해주신 선경도서관 김미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수원 곳곳의 역사를 생생하게 전달해주신 이경희 강사님께도 참 감사드립니다. 다 좋았는데 수강 제한 인원이 15명 밖에 안되어 신청 매우 어려웠었고, 함께 듣고 싶던 이웃들은 급하게 신청하려 들어갔지만 눈 깜짝할 사이 마감이 되어 함께 듣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기도 했습니다. 이토록 좋은 프로그램이 더 많이 생겨 수원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더욱 많이 생겨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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