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위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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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6일 따사로움이 가득했던 오후
소소한 일상에서의 작은 위인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일욜오전 같은 센터에서 운동하는 지인들과, 점심식사를 하고 인계동 근처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2층에 밖이 훤희 보이는 한모퉁이에 자리잡고 . 음료를 기다리고 있는데.. 창문너머 맥**드 주차장에 차 후문쪽에 주저 앉아서. 지나가는 행인에게 . 손을 뻗치며 도움을 요청하는 듯한 모습의 한 남성분을 목격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분명 도움을 요청하고픈 일이생긴듯 한데,, 분명 도와줘야 하는 듯한 상황인것 같았는데.. 무슨 두려움이 있었는지.... 무슨상황이지? 하고 . 창문만 뚫어져라 바라 본듯합니다. 카페 같은 공간에 비슷한 위치에 자리잡은 주변인들도.. 같은 곳을 보며.. 어찌해야하나.. 어찌해야 하나... 하는 소리를 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때..함께 동행했던 지인이 잠시 보이지 않았는데.. 창문밖으로 보니... 그 지인이.상황을 목격을하고.. 바로 뛰어내려가 주저 앉아계신분을 뒤에서 않고 ,일으켜드리고.. 차안에 무사히 앉쳐드리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순간 얼마나..다행인지 싶고. 함께하지 못한 마음에 부끄러움이 있었습니다. 지인과, 도움이 필요했던 그분은 잠시간 대화를 한 후, 자리를 뜨셨습니다.. 잠시후..지인의 얘기는... 그 차주분은 장애인이었는데...하체가 좋지 않아서.. 보조기구를 사용하신다 합니다.. 뒷자석에 기구를 넣고...앞자리를 가셔야하는데.. 두 다리로 온전히 설 수 없는 상황이라..주저 앉게 되셨고... 지나가는 사람의 도움을 기다리고 계신 듯 했습니다.. 2층서 바라본바로는..그 상황을 보고도 분명 지나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평소 매체로 선한행동을 하시는분들 보면 나도 당연히 할수 있다고 생각했던거 같은데 흠..그런 일이 막상 닥치니.. 저 또한 안타까워만 했을뿐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 마음에 부끄러울 뿐이며 위인은 멀리있는 남의 일이 아니고. 위인은 큰 감동만을 주는 것이 아니고. 소소한 일상에서. 절실히 필요한 도움의 순간에 손을 잡아주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위 글에서의 그 지인은 제 동료이자 동수원우체국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업무를 하시는 정홍기 집배원입니다.. 아는사람! 동료! 이기 이전에.. 수원특례시의 한 시민으로서 감동받았던 순간이었고.. 칭찬하기 마땅하기에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중간부분부터..찍은 영상이 있어서..함께 첨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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