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황혜림 담당자님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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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수원 망포에 거주하며 두 명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평범한 아빠입니다.
평소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늘 고민하며 지냅니다. 그러던 중 지난 4월, 수원시의 ‘새빛톡톡’을 통해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가족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운 좋게도 5월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에 연속 세 달째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참여하면서 느낀 감사와 감동의 마음을 이렇게 글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수원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황혜림 담당자님 등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직장과 일상에 치이다 보면 정작 가장 중요한 가족과의 시간이 소홀해질 때가 많은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웃고, 함께 체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프로그램 하나하나에 정성과 기획의 깊이가 느껴졌습니다.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서, 아빠들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고 자녀와의 관계도 더욱 단단히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음에 감동하였습니다. 또한 황혜림 담당자님께서는 프로그램 중간중간 짧은 스몰토크를 나누거나, 행사 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세심히 듣는 모습에서, 단순히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라 참여자와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5월과 6월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 (아이들과 아빠)에게 간식까지 챙겨주시는 섬세한 배려가 더해져 감동이 배가되었습니다. 작은 것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그 정성과 마음이 참여자로 하여금 존중받고 있다는 기분을 들게 했습니다. 이번 7월 행사에서는 주변 아버지들을 초대하여 함께 마술 공연을 관람했는데, 모두가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다니, 정말 좋다”며 감탄했고, 다음 달부터는 본인이 직접 신청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좋은 프로그램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타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바람을 일으키게 됩니다. 다만, 프로그램이 알려질수록 참여 경쟁도 치열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걱정입니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많은 가정이 이 따뜻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예산 확대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산이 늘어나면 기존에 아쉽게 접었던 아이디어들도 다시 시도해볼 수 있을 것이고, 더 많은 가족과 이웃이 이 프로그램의 진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는 아빠와 함께하는 보드게임 대회, 엄마를 위한 요리 클래스, 가족이 함께 동화책 만들기, 가족 얼굴을 주제로 한 팝아트 그리기,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 봉사활동 같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면 정말 기대가 큽니다. 끝으로 다시한번, 이 모든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며 참여자 한 명 한 명의 만족을 위해 연구하고 고민하는 담당자님과 관련 부서에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이런 따뜻한 철학과 실행력이 수원시를 더 따뜻하고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믿습니다. 수원시청과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수원의 한 아빠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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