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선구 세류2동 행복복지센터 건강복지과 한혜미 주무관님께 절망의 끝에서 받은 한 줄기 빛, 감사를 전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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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권선구 세류2동 행복복지센터 건강복지과 한혜미 주무관님께
저는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귀한 도움을 받은 정성천 입니다. 이 글이 건강복지과 한혜미 주무관님의 노고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저는 지난 6년의 세월 동안 지병(녹내장 말기, 심장병, 당뇨, 고혈압, 고관절 통증 등)의 고통과 경제적 막막함이라는 두 개의 거대한 벽에 갇혀 있었습니다. 병고와 빚의 압박 속에서 삶의 의지를 모두 잃었고, '왜 태어났을까' 하는 절망적인 생각만이 저를 지배하던 나날이었습니다. 침대만이 세상의 전부였고, 내일이 오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숨 쉬는 것조차 버거웠던 그때, 주무관님을 만났습니다. 제 복잡하고 절박한 사정을 들으시면서도, 주무관님께서는 한 치의 번거로움 없이 가족의 일처럼 제 손을 잡아주셨습니다. 행정 절차의 딱딱한 서류가 아니라, 따뜻한 인간애로 저를 대해주셨습니다. 주무관님의 도움은 단순히 건강복지의 행정 절차를 이행하는 것이 아니라, 절망 속에 가라앉던 저를 물 밖으로 건져 올려 '다시 살아갈 기회'를 선물해 주신 일이었습니다. 주무관님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저는 마침내 1종 의료급여 수급자로 선정되어 가장 시급했던 의료비 걱정을 덜고,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한혜미 주무관님은 제게 공무원 이전에,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한 은인과 같습니다. 저는 한혜미 주무관님께서 베풀어주신 이 따뜻하고 숭고한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이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남은 생은 주무관님께 받은 희망으로 병마와 싸워 이겨내며, 하루하루를 소중히 살아가겠습니다. 한혜미 주무관님께서 계신 곳에서 행정복지라는 이름으로 베푸시는 모든 선한 일에 행복과 보람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0월16일 절망 끝에서 희망을 찾은 민원인 정성천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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