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도서관에서 주관한 '영화와 소설을 통해 배우는 다양성의 나라 미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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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소설을 통해 배우는 다양성의 나라 미국
수원에 있는 도서관을 자주 이용한다. 어느날 도서관 안내문에 '영화와 소설을 통해 배우는 다양성의 나라 미국'이라는 제목을 보고 호기심이 생겼다. 그 이유는 현재 미국이 경제 군사적으로 강대국이면서 문화와 예술도 전 세계에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기간도 8월 20일부터 시작해서 11월 12일까지 매주 1회로 12강까지 하는 강의였다. 직장을 다니고 있기에 시간을 내서 교육을 받는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용기를 내서 등록했다. 지역주민을 위해 도서관에서 의례적으로 하는 그런 정도의 교육이겠지 하는 생각으로 참석했으나 내 생각과는 천지차이로 달랐다. 한림도서관 강의실 시설과 준비도 매우 좋았지만 강의를 맡으신 이강선 선생님의 전문적인 경력과 지식을 바탕으로 교육전 카톡을 보내 사전에 필요한 영화와 소설에 대한 자료를 보내주시고 그것을 바탕으로 준비해 주신 ppt자료도 매우 알차고 선생님께서 강의에 임하는 자세와 열정도 매우 훌륭했다는 것이다. 강의자료와 내용도 1강부터 12강까지 미국의역사와 지리 정치 사회 문화에 대해 전반적인으로 아주 잘되어 있었다. 그래서 마치 강의를 들을 때는 미국에서 살면서 체험하는 느낌의 강의였다. 정말 대단한 강의였다고 생각한다. 단지 욕심을 낸다면 매번 시간이 부족해서 강의후에 토론하는 시간이 없었다는 것이 아쉬었다. 무료였지만 앞으로 이런 강의를 많이 만들어서 진행한다면 시민들의 지식과 교양의 폭은 더욱 좋아져 삶의 질이 높아지고 행복해 질것이다. 관계되시는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할 따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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