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770번 버스 김성수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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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원시에 거주하는 직장인입니다.
버스 기사님이 베푸신 따뜻한 선행을 시민분들께 널리 알리고자 글을 써봅니다. 어제 지인들과의 약속으로 서울에 갔다가 귀가하기 위해서 23시경 사당역에서 7770번 버스를 탔습니다. 늦은 시간이었던 탓에 버스에서 잠이 들었고, 깨어나 보니 운행이 종료되어 차고지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기사님께서도 승객이 모두 내린 줄 알고 차고지까지 오셨다가 저를 보고 놀라셨습니다. 이내 기사님께서는 집이 어디인지, 집까지 갈 수 있겠냐고 물어보시더니 본인은 운행을 마치고 이제 퇴근하는 길이니 괜찮으시면 자차로 데려다 주시겠다고 먼저 말씀해주셨습니다. 알고 보니 기사님의 귀가 방향과는 반대 방향이었음에도 이미 자정이 넘은 시간에 개인 차량으로 10여 분 정도 운전해서 저희 집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긴 운행을 마치고 누구보다 집으로 돌아가고 싶으셨을텐데 승객 한 명을 위해 선뜻 베풀어주신 친절과 배려가 정말 감사했습니다. 기사님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과 선행 덕분에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누군가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지나치지 않고 기꺼이 친절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을 다시금 새기게 되었습니다. 기사님 선행에 대해 감사한 마음으로 뭐라도 해드렸어야 하는데, 당시에는 경황이 없어 제대로 보답하지 못한 것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다행히 차에서 내리면서 여쭤본 기사님 성함을 메모해 두어, 이렇게나마 감사의 글을 작성해봅니다. 근무하신 지 얼마 안되셨다고 들었는데 이 글이 기사님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자신의 따뜻한 배려와 선행이 한 사람에게 얼마나 큰 감사와 좋은 기억으로 남았는지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김성수 기사님을 비롯하여 시민의 발이 되어주시는 모든 버스기사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항상 안전하게 운행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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